벌써 꽤 쌀쌀하네요...
손을 좀 많이 봐야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리다 말았다로 처리하겠습니다 넹.
정리 정리.
언제나처럼 간략한 이야기 몇개씩.
1. 요즘 아주 몸이 맛이 갔습니다. 병원에선 어떻게 번호를 알았는지 살고싶으면 진료 받으러
쳐 오라고 하고 일하는 곳에선 사람이 없다고 땜빵뛰게하고...
사실 몸만이 아니라 정신도 맛이가버려서 누군가 붙잡아주지 않으면 날아갈것도 같네요.
이유라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다른건 다 둘째치고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게 힘들어요...
나이먹고 정말 뭐하는짓인지...
2. 얼마전 수민쨩의 도우미라는 명목으로 행사장에 가기로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지각했습니다
ㄲㄲㄲ 제가 그렇죠 뭐.
3.그리고 행사장에서 모종의 포교활동을 벌였습니다만 역시 뻘짓.
뻘짓도 계속하면 스킬이 는다고 하니 다음번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려.
4. 결국 아이마스에 손대고야 말았습니다.
네, 예전에 이게 아케이드에서 기동한다는 정보를 처음 봤을때 정말 일본은 기행의 나라로구나...
하고 생각했는에 어느새 그걸 포터블로 들고다니며 열광하고있는 저의 모습을 보니 잠시 자기혐오에 빠졌습니다...
만! 재밌는건 인정해줘야지요 뭐, 이것도 취향에 맞지 않으면 못할 노릇이기도 하고...
5. 요새 무언가 많이 부수고 잃어버림의 연속입니다. 지갑, 연습장, 돈, 기억, 이어폰, MP3...등등
특히 MP3의경우 5연패를 달성. 예전에 들고다니던 2기가짜리가 순직하시고 요즘 유행하는 모 뽑기에서
또 MP3를 세개나 뽑는 기염을 토했으나... 세개 다 음악을 넣는 도중 뻑나서 요단강을 건너버리고...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 티바횽이 내려주신 미키도 어디론가로... 정말 삼재인지... 굿이라도 한판
해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려.
6. 위에 쓴것처럼 요즘 뽑기운이 터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사람이 같이있으면 안터진다는건데...
평생 솔로잉해야 하는듯. 뽑은 리스트는 위에 언급한 MP3 삼종셋트와 전자담배, 팬더모양 미니스피커
랑 어따 써야할지 모르겠는 용인형... 뭔가 지리멸렬하군요. 그리고 현재살아남은건 팬더 미니스피커.
꽤나 귀여워서 일할때 애용하고 있습니다. 음질은 뭐... 상상 하시는 대로...
7. 범죄자 아닙니다. 아마
보너스
사실 좌초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여태 별로 말한적없는데 게임 같은 그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대로 형태가 안나와서 공개하기는 좀 그렇고 뭔가 이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여기나 아니면 최근 7만히트를 이룩한 제 근처에서는 꽤나 유명한 모 님의 블로그로 올리도록 하죠.
팀 이름은 무려 민들레단 댄디라이온...사실 팀이래도 단원이 부단장 소장 고문 밖에 없는 무언가 중요한게 빠진 집단입니다만...일단은 제가 단장입니다 옙.)
뭐, 예전에도 몇번 그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어본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꽤나 본격적이라... 다른것보다 프로그래머 동림군의 무한한 신뢰를 더이상 저버릴수 없다고나할까...
여태껏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칭찬이라던가 기대라는걸 그닥 받아보지 못한 저로서는
기쁨반 부담 반이네요.(...라기보단 부담이 대부분이지만.)
어쨌든 그래서 얼마전에 고문을 제외한 팀원이랑 프로그래머가 만나서 먹고 놀게 되었는데요.(+a도 있었으나...)
(프로그래머는 노리안이라는 다른 팀 소속입니다.)
거기서 있던 짤막한 에피소드하나.(기억에 의존하여 쓰기때문에 사실과 약간의 차이가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익명성을 고려해 애칭을 사용하였습니다.(제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기준으로다가...)
해준사마 : 아, 근데요 동림님은 얘(저를 가리키고있습니다)의 뭘 보고 같이 게임 만들려고 하시는 거예요?
김찌롱 : 그러게 이런 사람의 뭘 보고 같이 하는거예요?
나 : 이런 십라! 당신들 뭐여, 날 그렇게 못믿어?! 자, 말해줘 동림아!
동림쨩 : ...그러게요. 제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지금 생각해보니 뭔가에 씌였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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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저도 꽤나 궁금했던 사항인데 저 대신 물어봐줘서 대답을 꽤 기대했었달까...
...
뭐, 역시 그때 이야기한 것 처럼 제 매력에 혹한것이라 믿고 살아가렵니다. 우하하하하하하ㅏ하ㅏ허ㅣㅓㅣㅓ이ㅓ이
...10년을 알아오면서 제 근거없는 자심감에 세번이나 눈탱이를 맞은 동림쨩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민폐좀 끼치고 살겠다.
로리콘이지만,
범죄자는아니라구요,
라고쓰면,
요즘같은세상엔,
꽤나,
위험한발언이,
되겠네요,
댄디라이온,
민들레단,
티에라바다,
노리안